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추석을 맞아 '복원주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복원주 선물세트'는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전통주들을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제품들로 '동정춘'과 '송절주' 등 총 6종이다.
국순당은 복원주세트를 구성하면서 도예가 최선혜가씨가 각각의 제품에 맞는 잔과 접시, 받침대, 은저어개 등을 넣어 제품을 특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들은 현대 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롯데 백화점등 주요 백화점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최소 30병부터 최대 100병까지 총 600병만 한정 생산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국순당 이종민 과장은 "기존의 대량 생산된 전통주와는 차원이 다른 소량 생산에 최고급 원료, 핸드 메이드 기법으로 복원하고 만든 전통주를 사전 예약을 통해서 생산해 우리 술의 제대로 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