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막바지에 호러 영화가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 4(Resident Evil: Afterlife)'가 지난 주말 미국 영화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D로 제작된 레지던트 이블 4편은 주말에 277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존 루슨홉 감독의 '테이커스(Takers)'가 61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조지 클루니 주연의 '더 아메리칸(The American)'은 590만달러로 3위에 올랐다.
실베스턴 스텔론이 노익장을 과시한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은 330만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면서 8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