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지난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라이벌 대결을 펼쳐 최종 11명을 선정했다.
'슈퍼스타K2' 측은 당초 Top10만 선정하려는 기존의 방식을 변경, 1명을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심사위원들은 결국 심층면접까지 진행하며 11명의 후보를 뽑았다.
이날 TOP 11에는 앤드류넬슨, 강승윤, 김소정, 장재인, 허각, 존박, 김그림, 김지수, 김은비, 박보람, 이보람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제 천재적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슈퍼스타 TOP10로 합류하리라는 기대를 모았던 현승희 양이 탈락하면서 본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현승희 양과 강승윤 군 중 한명을 탈락해야 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인 박진영과 이승철은 현승희 양의 손을 들었고, 엄정화와 윤종신은 강승윤 군을 선택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들의 긴 고민끝에 잠재적 능력이 많은 강승윤 군을 합격시키기로 결정, 현승희 양은 아쉽게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직 어리니 기회는 많이 있으니 너무 상처받지 말았음 좋겠다", "실력이 모자라 떨어진게 아니다 박진영이 스카웃 할것 같은 예감~" 등의 글이 올라오며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