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7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신씨가 필리핀에 억류돼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지영사를 파견해 알아본 결과 신씨가 억류된 것은 아니며, 다만 여권을 소지하지않아 귀국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신씨는 그러나 도박 빚을 갚지못해 사실상 억류돼있다는 이른바 원정 도박설과 관련해서는, 자신은 소속사와의 갈등때문에 귀국하지 않고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 도박혐의로 입건돼 방송출연이 금지된 전력이 있는 신씨는, 최근 필리핀 세부의 카지노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원정 도박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