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자산주→성장주로 진화 '매수'-삼성證

입력 2010-09-07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7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자산주에서 성장주로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2000년대 중반 이후 진행된 구조조정 마무리 후 2010년 상반기 현대푸드시스템 합병으로 식품부문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2010년, 2011년 매출성장률은 21.6%, 37.6% 예상되고 2011년 현대F&G 합병을 통해 성장성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다수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해 현대백화점과 더불어 그룹 지배구도에 핵심적인 회사"라며 "현대푸드시스템과의 합병으로 외형이 신장되고 정지선 그룹 회장이 2대 주주로 등극해 그룹 내 위상이 강화돼 이를 통해 그룹의 3대 핵심사업인 이 회사의 식품부문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홈쇼핑과 HCN의 IPO로 보유 지분의 총 장부가가 7713억원에 달할 전망이고 이중 현대차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200억원은 수시로 현금화가 가능하다"며 "또한 순현금 보유고는 2000억원에 달하고, 공시지가 1025억원의 부동산 시가는 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4,000
    • +4%
    • 이더리움
    • 4,54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7.09%
    • 리플
    • 1,009
    • +6.77%
    • 솔라나
    • 313,200
    • +6.31%
    • 에이다
    • 817
    • +7.93%
    • 이오스
    • 784
    • +2.48%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8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19.78%
    • 체인링크
    • 19,080
    • +0.74%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