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6일 코바(KOBA) 워런트 시장개설에 맞춰 10월29일까지 두 달 간 ‘코바 워런트 상장 기념 빅(Bi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바 워런트는 투자자 원금손실 가능성을 줄인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ELW)을 말한다. 기존 ELW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높은 투자위험을 갖고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바 워런트 시장이 새로 6일부터 개설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마련해 이벤트 기간 동안 코바 워런트 온라인 거래 시 거래수수료가 전액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OBA 워런트 상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5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이밖에 트루워런트 홈페이지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당첨자 57명을 추첨해 코바 워런트 100주를,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행사가격과 조기 종료 발생 기준 가격, 전환비율 등을 다양화한 콜 12종과 풋 12종목 등 총 24종목의 코바 워런트를 6일 신규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