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정소라는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아들처럼 키우는 애완뱀 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가장 힘든 점은 아들을 못 봐서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정소라는 '아들'의 존재에 대해 "제 성을 따 정 블렘블렘이라는 뱀을 키우고 있다"며 "생일 선물로 엄마가 사주신 것인데 저를 알아본다. 쳐다보는 눈빛이 남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소라는 한술 더 떠 "식용 쥐를 준비해 먹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4개 국어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소라는 "10개 국어를 하는 게 목표"라
며 "외교관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