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NHN에 따르면 한게임이 지난 25, 26일 양일에 걸쳐 아이폰용 사천성과 신맞고 게임 베타 버전을 국내 앱스토어에 무료로 출시한 직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단숨에 무료 인기 어플 1,위에 나란히 등극했다. 출시 이틀째 각각 누적 다운로드수 10만회를 돌파해 30일 현재까지도 인기순위 1, 2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게임 웹 포털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사천성은 같은 패를 찾아 깨뜨리는 짝맞추기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백호, 주작, 현무, 청룡 등 4개의 지역에 다양한 난이도와 미션이 가미된 스토리맵이 제공된다.
한게임 ID 로그인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신맞고 역시 기존 한게임 신맞고의 뛰어난 그래픽과 감칠맛 나는 사운드를 그대로 살렸으며 싱글 플레이는 물론 네트워크를 통한 유저들간의 실시간 대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HN 한게임 모바일게임사업부 채유라 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 급증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천성, 신맞고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온라인 퍼즐보드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먼저 선보였다”며 “조만간 안드로이드용과 함께 보다 다양한 게임들을 높은 완성도와 안정된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게임이 최초의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지난 6월말, 미국 앱스토어에 출시한 액션게임 ‘울프보이’ 역시 인기 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유무료 누적 다운로드수 2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