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핑클 출신 성유리와 가수 팀의 듀엣곡 '연인선언'이 톱스타 커플 김혜수 유해진의 실제 사연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8월 19일 공개된 '연인선언'은 윤종신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1월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신은 친구에게까지 연인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유해진의 애틋한 마음과 진실된 사랑이 느껴지는 김혜수-유해진의 '연인선언'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는 것. 이에 윤종신은 차 안에서 곧바로 노랫말을 써 완성시켰다는 후문.
'연인선언'의 가사는 비밀리에 김혜수와 사랑을 키워왔던 유해진의 심정을 생생히 말하는 듯하다.
한편 윤종신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을 통해 유해진을 알게 돼 친분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