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조감도(사진=대성산업 제공)
대성은 '디큐브시티'의 공식 개장일을 내년 8월26일로 확정, 오는 26일을 기해 D-365를 맞는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현재 70% 이상의 공정율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도림역 인근에 조성되는 '디큐브시티'는 최첨단 실내공간과 친환경적 실외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공법이 적용된 복합 주거·업무·상업 단지다.
연면적은 35만 25㎡(10만평)으로 51층 규모의 주거 동 두 개와 42층 규모의 호텔·오피스 동·백화점 및 뮤지컬 전용극장이 들어선다. 공사비만 1조40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일본 롯본기힐스를 개발한 미국 저드(Jerde)사, 일본 모리도시사와 함께 기획, 운영 중이다.
대성산업 차도윤 사장은 "디큐브시티가 문을 열면 하루 5만명, 연간 200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아울러 3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