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층 행사장에서 ‘에비뉴엘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및 에비뉴엘에 입점되어 있는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치,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닐바렛, 센죤 등 20개 이상의 유명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에트로, 발리 등 인기 명품잡화 브랜드들의 핸드백 및 지갑, 슈즈 등도 정상가 대비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가 직수입하는 멀티샵 엘리든에서는 뉴욕, 밀라노, 파리컬렉션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4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이월상품을 특가에 전개할 예정이다.
대표 행사상품으로는 코치 핸드백 47만4000원, 에트로 핸드백 55만8000원, 발리 남성슈즈 44만원, 돌체앤가바나 데님 58만원, 모스키노 원피스 81만5000원, 아르마니 타이 10만9000원, 아르마니 여성자켓 47만1000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 전개되는 상품은 이월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일부 상품의 경우 바로 며칠 전까지 본 매장에 전개되던 상품으로 알뜰 명품 쇼핑족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행사상품을 4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비뉴엘 아트캐릭터 벽시계를 증정하고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3만원, 5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팀 진승현 파트리더는 “이번 행사는 정기세일 후 시즌마감 상품과 전년 이월상품 등을 아울렛으로 보내기 전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특가 행사다”라며 “아울렛과 같은 가격의 상품을 빠르게는 1년 먼저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사은품도 같이 받을 수 있어 알뜰 소비자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