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은 자사의 '뉴 CTS'와 '올-뉴 SRX'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8월 초 실시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캐딜락 2011년형 뉴 CTS와 2010년형 올-뉴 SRX는 기존 정면ㆍ측면ㆍ후방 차량 안전도 테스트에 이어 전복 테스트에서도 최우수(Good)등급 획득을 통해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특히 올-뉴 SRX의 경우 최근 IIHS 차량 안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 차량 중량의 4.14배를 견디는 높은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정면ㆍ측면ㆍ후방은 물론 전복 등 네 가지 영역의 모든 충돌 안전도 테스트에서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GM 코리아 장재준 대표는 "이번 IIHS의 차량 안전 테스트로 캐딜락의 뛰어난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뉴 CTS와 올-뉴 SRX의 '최고 안전한 차량' 선정이 소비자들의 캐딜락 선택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