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새만금단지에 10년간 10조 투자

입력 2010-08-16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건설…3000명 고용 창출

OCI(옛 동양제철화학)가 오는 2020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10조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공장을 짓는다.

OCI는 17일 오전 전라북도 도청에서 새만금단지 내 투자와 관련해 전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백우석 OCI 사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새만금단지 1공구 전체(농어촌공사 및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청사 부지 제외)에 OCI의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면적은 155만㎡(약 47만평)에 달한다.

OCI는 태양전지의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이 완공되면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OCI는 기대하고 있다.

OCI는 현재 연간생산량 6500톤 규모의 제1공장, 1만500톤 규모의 제2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예정인 1만톤 규모의 제3공장까지 총 2만7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력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내년 10월 8000톤의 추가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3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돼 세계 1위의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올라설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52,000
    • -1.41%
    • 이더리움
    • 4,388,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0.81%
    • 리플
    • 1,225
    • +17.79%
    • 솔라나
    • 303,400
    • -1.01%
    • 에이다
    • 920
    • +13.86%
    • 이오스
    • 833
    • +7.35%
    • 트론
    • 265
    • +1.92%
    • 스텔라루멘
    • 198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0.11%
    • 체인링크
    • 19,240
    • +0.47%
    • 샌드박스
    • 403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