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쳐(사진=영화 친구)
배우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의 미국 개봉일이 오는 12월 3일로 확정됐다고 웰메이드스타엠 측이 13일 밝혔다.
'더 워리어스 웨이'는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무사가 펼치는 액션 대작으로 국내에서는 제작 이전부터 이미 커다란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할리우드 배우로는 제프리 러시, 케이트 보스워스 등이 출연했으며, 연출은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봤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아들인 이승무 감독이 맡았다.
이 영화의 미국 배급사인 렐러티비티 미디어(Relativity Media)는 얼마 전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솔트'를 비롯한 조니 뎁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 등의 공동 제작사로 지난해 7월 '더 워리어스 웨이'의 편집본을 시사한 뒤 작품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호감으로 북미 배급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