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숲 프로젝트’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그 두 번째 프로젝트 본격 돌입
서울시 문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구 가든파이브 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 숲 프로젝트'의 그 두번째 페스티벌 '가든무용 페스티벌'이 이달 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재)서울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11일간 도심 속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8월에는 온 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 발레, 뮤지컬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가든무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28일(토)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연하는 서울시립무용단의 '하얀사 고이접어'가 펼쳐질 예정이며, 29일(일)에는 봉산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과 사물놀이, 매헌춤(중요무형문화재 93호)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전통 춤 한마당’이 펼쳐져 시민들과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화려한 밤을 수놓을 가든무용 페스티벌 이외에도 가든파이브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상설로 운영된다.
오는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의 CQ를 발달시켜주는 '아트놀이터', 유명작가가 참여하여 20개의 기둥에 작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기둥 전시, '루트展' 과 ‘와우북 페스티벌’ 이 운영 중이다.
(재)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 숲 프로젝트'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자 오는 12월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내용은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 또는 블로그(www.g5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