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인기 있는 호텔을 예약하기란 쉽지 않다. 예약이 가능하다 해도 가격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
CNN머니는 최근 숙박비를 절약해 현명한 절약형 휴가를 보낼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아파트나 주택 대여. 어떤 장소를 빌려도 호텔비 1박 요금 300달러를 넘지 않는다.
런던의 일반적인 호텔비는 약 200달러. 그러나 124달러로 원하는 곳의 집을 대여 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플로랑스의 스튜디오 아파트를 대여할 경우 100달러로 1박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홈어웨이(HomeAway.com)’는 21만개 이상의 숙소를 제공한다.
동시에 휴가를 보낼 가족이 있기만 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홈익스체인지닷컴(HomeExchange.com)’을 이용해 날짜와 장소만 선택하라. 특히 좋은 장소를 선택하고 싶다면 몇 달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은 필수다.
주의할 점은 과거 교환이력이 있는 집인지 조사한 후 참고하는 것. 또 자동차 이용 가능 여부 등의 세부 사항을 사전에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홈스테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CNN머니는 소개했다. 놀라운 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객들에게 침실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포더블트래벌 클럽(AffordableTravel-Club.net)’을 통해 여행객 홈스테이를 알아 볼수 있다. 이 사이트는 52개국의 여행 홈스테이 정보를 제공한다. 비용은 1박에 약 20~30달러면 가능하다.
또 다른 사이트 에어비엔비(Airbnb.com)는 약 6~12%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뉴욕의 홈스테이를 하루 약 105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방법 역시 사전 조사는 필요하다. 홈스테이를 이용할 가정에 세부사항을 미리 알아보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