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팬'들은 계속 즐거울 전망이다. 애플이 새로운 맥 프로 모델을 공개, 출시한다고 CNN머니가 27(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출시한 새 맥프로는 12코어, 4개의 512기가바이트(GB)의 SSD(Solid State Drive), 4개의 2테라바이트 하드드라이브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맥 프로는 다음달 2499달러(약 290만원)로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또 아이맥 컴퓨터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21.5인치 모니터와 500GB 하드 드라이브, ATI 라데온 그래픽카드 등을 탑재한 고성능의 컴퓨터를 제공한다.
999달러의 27인치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모니터도 출시된다. 이는 맥 노트북과 데스크탑 이용자들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애플의 비디오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기존 트랙패드보다 80% 더 큰 69달러 상당의 매직트랙패드를 출시할 것을 발표했다.
AA사이즈의 니켈수소 배터리를 위한 전용 충전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 충전기에 대해 “10년까지 보증하며 더 이상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