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25일 방송에서는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총 30명의 합창단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중에는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았던 김여희, 박슬기, 박은영, 배다해, 서두원, 서인국 등이 최종 명단에 포함돼 화제의 인물들에 대해 다시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눈 여겨 볼 점은 박칼린 음악감독이 오디션에서 '꼭'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합격자들. 신인 개그우먼 신보라, 신인가수 손안나, 화제의 인물인 바닐라루시의 배다해, 슈퍼스타K의 우승자 서인국 등이 그들이다.
한편 합창단원들의 파트를 정하고 기본적인 발성 연습에 들어간 가운데 첫 번째 합창곡이 '넬라 판타시아'로 결정됐다.
이 곡은 팝페라 뮤지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끈 곡이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노래고 워낙 예쁜 곡이라 망가져봤자 얼마나 망가지겠냐"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오는 9월 3일 개최되는 거제 국제합창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연습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