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드
배우 고은아가 25일 오전 술자리 폭행 사건에 연루돼 훈방 조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은아가 이날 폭행사건에 휘말린 이유는 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내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와중에 시비에 휘말렸던 한 여성은 이마에 소주잔 유리 파편이 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은아 등 일행은 오후 3시까지 조사를 받은 뒤 쌍방 과실 및 합의를 이끌어내고 훈방 조치됐다.
고은아의 한 측근은 이날 "고은아가 언니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며 "서로 피해가 크지 않았고, 양측 쌍방 과실로 빚어진 일이기에 원만하게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또 "고은아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