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우즈, 성추문 불구 美 스포츠스타 고소득 1위

입력 2010-07-22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성추문에도 불구하고 7년 연속 미 고소득 스포츠스타 1위 자리를 지켰다.

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1일(현지시간) ‘미 스포츠스타 고소득 톱50’을 발표하면서 우즈가 지난해 9050만8163달러(약 1090억원)의 소득으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블룸버그통신)

필 미켈슨이 6166만757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SI는 우즈가 지난해 광고료로만 7000만달러를 받았고 우승 상금을 비롯한 기타 수입으로 2250만8163달러를 올렸다고 전했다.

성추문으로 게토레이와 AT&T등 대기업 광고가 끊기면서 광고수입이 전년 대비 900만달러 줄었지만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로 받은 1000만달러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6025만달러의 수입으로 3위를 차지했고 미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577만9912달러의 수입으로 4위, 미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3700만달러로 5위에 각각 올랐다.

▲2010년 미 스포츠스타 고소득 순위

그 밖에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 데렉 지터, 페이튼 매닝, 드웨인 웨이드가 톱10 안에 들었다.

종목별로 분석하면 골프와 야구가 각각 2명, 권투가 1명, 미식축구가 1명씩 톱10에 들었고 농구가 4명으로 가장 많은 고소득 스타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8,000
    • +3.64%
    • 이더리움
    • 4,51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6.04%
    • 리플
    • 1,002
    • +4.92%
    • 솔라나
    • 307,500
    • +3.61%
    • 에이다
    • 800
    • +4.17%
    • 이오스
    • 768
    • -0.78%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4.1%
    • 체인링크
    • 18,830
    • -1.82%
    • 샌드박스
    • 397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