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마광수 교수는 지난 15일 "유니나가 어려 원숙하고 노련한 섹시미의 사라 역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걱정과 달리 자연스럽고 육감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 교수는 이어 "사라를 정말 마광수스럽게 표현한 유니나를 사랑하게 됐다"며 덧붙였다.
유니나가 열연중인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마 교수의 동명 에세이집을 연극으로 옮긴 것으로 성 관련 담론을 통해 사회의 경직된 엄숙주의의 양면성 등을 비판과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한편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중이며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유니나와 함께 여주인공 사라를 번갈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