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05년, 07년, 08년에 이어 금년에도 Euromoney誌가 선정한 "Awards for Excellence 2010 Best Bank in Korea (2010 한국최우수은행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수상은 유로머니지로부터 신한은행이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우수한 경영지표와 투명경영 및 괄목할 만한 성장력 등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으며, 오는 7월15일 홍콩 Conrad 호텔 참석해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6년 연속으로 Asiamoney 誌, Global Finance誌, The Asset誌 등 해외 4대 유명 금융 전문지로부터 Best Bank로 선정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은행으로 확고히 발돋움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질적 성장을 통해 자산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수한 수익력을 유지하는 데 힘써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2% 감소했으나, 위기 상황에서 리스크 및 자산건전성관리를 지속해 74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신한은행의 강점 중 하나인 우수한 리스크 및 자산건전성관리를 통해 2009년말 기준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99%, 연체율 0.41%를 기록, 여전히 국내은행 최고 수준의 건전성 지표를 유지했고,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적기 자본조달 등을 통해 전년대비 1.7% 상승한 15.14%를 달성해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시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뱅크로 거듭나고자 하는 상황에서 유로머니지 등 해외 유력 금융지에서 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것을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Euromoney誌, Asiamoney誌, Global Finance誌, The Asset誌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금융 전문지로써 매년 국가별로 은행, 주식거래, 차입주선, 인수합병 등의 분야에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