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28일 해외영업실장(전무)에 유병일 전 현대건설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병일 전무는 195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해외토목사업본부, 토목환경사업본부 담당임원(상무보)을 지낸바 있다.
극동건설은 “유병일 전무는 30년간 해외수주영업, 견적, 입찰, 공사 등을 담당해온 해외사업 분야의 전문가”라며 “유 전무의 해외사업 역량과 경험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