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는 독립형 지문인식 모듈 FIM40시리즈와 FIM5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FIM40과 FIM50 시리즈는 기존 FIM20시리즈와 FIM30시리즈의 성능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프로세싱 보드의 사이즈를 대폭 축소시켜 완제품에 탑재될 때의 디자인 유연성이 매우 좋아진 것은 물론 등록 사용자 수나 지문 인식 속도등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또 최근 개발한 모조지문 식별 기능이 탑재된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OPP06)를 비롯해 3종의 반도체 센서와도 연동이 가능토록 해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니트젠앤컴퍼니 허상희 대표는 "최근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출입통제기나 도어락등의 디자인이 매우 컴팩트해지고 있다"며 "이런 제품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지문인식 모듈을 출시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