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 한화콘도에서 전략물자 수출기업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율준수무역거래제도의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략물자 수출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략물자관리제도는 서방선진국이 4개의 국제수출통제체제를 결성해 전략물자의 우려국가ㆍ테러집단 유입을 통제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자율적으로 이행하는 CP 지정기업에게는 포괄수출허가 신청 자격 부여, 허가신청시 첨부서류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현 무역정책관은 "CP 구축 확대를 통해 불가피한 국제무역질서인 전략물자 수출통제를 원활히 하고, 수출경쟁력을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진현 무역정책관은 올해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신규 지정된 11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우수 CP 지정기업 전문가 12인에게는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