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 IT문화원장은 기업들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적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중태 원장은 23일 오전 7시 30분 대구은행과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상공회의 대강당에서 주최한 "제10회 구미 CEO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는 진병용 대구은행 수석부행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교승 구미문화원장, 이종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CEO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CEO포럼은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 9월에 대구은행과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창립해 10번째 조찬세미나를 갖게 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을 초청해 '모바일 혁명과 소셜 네트워크가 만드는 미래지도'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중태 원장은 발표에서 모바일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등장할 기술, 그리고 모바일 응용분야가 우리의 일상과 사회적 관계, 기존의 오프라인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최근 열풍을 몰고 온 아이폰과 애플앱스토어가 관련 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과 모바일 검색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의 모바일 경제는 스마트폰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또 모바일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단문(短文) 문화를 이끄는 트위터, 모바일 SNS를 이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중태 원장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환경하에서 기업이 취할 수 있는 ▲분산전략 ▲개방과 공유전략 ▲6식형 플랫폼 전략 ▲혼합 전략4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대용량 정보화 시대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적응력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