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지수연계 정기예금(ELD)4종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가지수예금인 '지수플러스정기예금 127차'신규금액 범위 내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연 4.4%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이번 ELD상품은 코스피200에 연동한 지수 상승형 상품으로 안정형과 적극형 2종으로 출시됐다.
'안정형 66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이면 최고 연 6.80%를 지급하며,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적극형 63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연 11.89%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 4.1%로 이율이 확정된다.
또 특판 정기예금과 연계없이 판매되는 1년제 ELD인 128차 지수플러스 정기에금도 같은 기간동안 판매한다.
'디지털 26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년 연 0.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 연 5.50%를 지급한다.
'안정투자형 46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시 최고 연 7.50%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 5.00%로 이율이 확정된다.
이번 상품은 개인의 경우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고, 원할 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