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가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하이록코리아의 올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하이록코리아의 올 2분기 매출 295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5%와 13.8%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중동플랜트향 수요와 발전플랜트 및 철도 차량용 모듈 판매 증가, 중형 밸브의 매출가세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이란계 회사와 45억여원 규모의 밸브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하이록코리아의 월 평균 수주액이 100억원 이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큰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