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니트젠앤컴퍼니가 실적기대감과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강한 저항선으로 인식되던 700원대 상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 기대감과 함께 동종 업체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 매수세 유입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주주인 신성건설이 꾸준히 지분매입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승 기대감과 함께 최근 최대주주 지분매입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 역시 최근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달 26일 최대주주인 신성건설이 총 47만7404주를 장내 매수해 기존 12.10%에서 1.35% 증가한 13.45%로 지분율이 늘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최대지분 인수 후 6월부터 10월까지 202만2521주를 장내매입 한데 이어 올해 첫 지분 취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