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커시티에서 열린 2010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아공월드컵은 11일 9시 개막 카운트다운을 마치고 찬양시인이 포사족의 언어로 "세계인을 남아공월드컵으로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을 펼쳤다.
이날 개막공연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펼쳐질 경기장을 소개하며 9개 도시 10개의 구장을 뜻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세계적인 가수 알 켈리의 월드컵 송 축하 콘서트를 비롯해 아프리카 전통적인 노래와 춤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첫 경기인 '남아공 VS 멕시코' 전은 10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사커시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