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혼다차 또 파업..노사분규 격해지나

입력 2010-06-10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개월새 3번째 파업

중국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요구가 갈수록 커지면서 노사분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중국 혼다차 부품공장에서 또 다른 파업이 발생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혼다차 부품공장은 1개월새 벌써 3번째 파업이 일어났다.

이번에 파업이 발생한 공장은 혼다차 자회사인 혼다록 공장으로 자동차 열쇠 및 잠금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광둥성 중산시에 있다.

근로자들은 현재 월 930위안인 기본급을 1600위안으로 올리고 초과근무수당을 지금의 2배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둥성 푸샨시에 있는 푸샨펑푸자동차부품회사에서도 지난 7일 파업이 일어나 광저우에 있는 혼다차와 중국 광저우차 합작사인 광치혼다차 공장 2곳이 2일째 조업이 중단됐다.

혼다 대변인은 “이날 펑푸공장 근로자들이 이날 일터로 복귀했으나 부품부족으로 아직 생산을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오는 11일에는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32,000
    • -1.96%
    • 이더리움
    • 4,453,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3.05%
    • 리플
    • 1,085
    • +9.26%
    • 솔라나
    • 305,300
    • -0.72%
    • 에이다
    • 793
    • -3.53%
    • 이오스
    • 773
    • -1.9%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84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0.16%
    • 체인링크
    • 18,800
    • -3.14%
    • 샌드박스
    • 395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