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는 자사 디지털사이니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오디오 비주얼(Audio Video) 및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 ´인포컴2010´의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아이티 디지털사이니지는 전시회 광장에 설치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현대아이티는 관람객들의 이동이 많은 전시장 입구 및 주요 장소에 디지털사이니지 총 13대를 제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설치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6인치 옥외용 디지털사이니지 신제품(H460S)으로, 옥외의 태양광, 비, 바람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파손 방지를 위해 전면부 전체에 강화유리 2배 강도의 안티반달(Anti-Vandal) 기술을 적용했고, 특수 코팅된 패널을 사용, 직사광선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제품의 상단과 좌우측면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 내부 과열을 방지하고 곡선과 직선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과 성능을 모두 향상시켰다.
최종원 현대아이티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이란의 전쟁기념 박물관에 선주문을 받고 유럽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옥외용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트라 슬림 제품과 바타입 등 19인치부터 70인치까지 다양한 실내외 디지털사이니지 16종과 우수한 입체효과를 자랑하는 3D 디스플레이 4종 등 총 33개의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