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시크릿오브코리아
사회주의를 예찬하는 '북한얼짱' 여대생의 동영상이 공개됐지만 그녀가 사용하던 노트북은 미국제품인 것처럼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시크릿오브코리아에 '북한 여대생, 유투브에 삐라 뿌리다'라는 제목으로 영상물을 게재했다.
지난해 3월에 제작된 총 4분 분량의 이 영상은 한국을 비롯한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집을 구하기 어려워 거리에 내몰리거나 자살하기도 하는데 사회주의 체제의 북한에서는 나라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영상에서 이 여대생이 사용한 노트북은 그동안 북한이 비난해 오던 미국 제품 중 하나인 '미국 휴렛팩커드(HP)사' 제품이라 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
안씨는 이에 대해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난다. 이 여대생이 사용 중인 노트북은 HP제품인 것 같다. 요즘 말로 하자면 왕안습"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