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식이섬유 음료 '화이브 미니'를 리뉴얼 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화이브 미니는 식이섬유인 폴리덱스트로스를 100ml 한 병 당 4000mg씩 함유하고 있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이섬유 음료보다 약 2배 가량 많은 식이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양상추 한 통, 오이 4개를 먹는 것과 같은 양이어서 ‘화이브 미니’ 한 병으로 간편하게 장 운동과 배변활동을 도울 수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성인의 하루 비타민 섭취 권장량 보다 3배나 더 많은 비타민C(300mg/100ml)를 함유해 섬유소와 더불어 비타민까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달라졌다.
기존 주황색에서 양상추와 레몬을 나타내는 색깔인 연녹색과 노란색으로 바꾸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로고를 삽입해 산뜻함과 식이섬유의 기능을 강조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평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화이브 미니 한 병으로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며 "최근 벌인 시음행사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화이브 미니가 좋은 반응을 보여 기존에 비해 매출이 4배나 더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