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구 범한판토스 사장(사진)이 3일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주최 제1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여 사장은 해외법인 설립 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대ㆍ공급망 가시성 시스템 개발 등 IT를 통한 지속적인 물류 혁신ㆍ물류 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선진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 사장은 지난 2002년 범한판토스 사장으로 취임해 범한판토스를 매출 2조3000억원 및 국내 최대의 해외네트워크(전 세계 35개국 83개 법인ㆍ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위원장ㆍ통합물류협회 수석부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로지스틱스학회(학회장 이헌수)는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물류 혁신과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 및 경영자 단체 등을 선정해 1998년부터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