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수익률만을 추구하기 보다 위험수준을 통제해 자산을 지키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NH-CA 프리미엄 위험관리 펀드’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하락위험을 통제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흐름과 변동성이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위험인 변동성을 일정 수준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투자위험인 변동성을 15% 수준에서 고정함으로써 증시의 하락위험을 일정수준에서 통제하고 장기적으로 우월한 성과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즉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변동성이 하락하기 때문에 주식비중을 높여 변동성을 15% 수준으로 맞추고, 반대로 주식시장이 하락해서 변동성이 높아질 경우에는 주식비중을 줄여 변동성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자산배분 펀드들이 일반적으로 주식시장 하락 시에 주식비중을 늘리고, 상승 시에는 비중을 줄이는 역투자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완전 차별화된 운용방식이다.
또한 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을 줄이고 시장의 위험수준에 맞게 계량화된 접근을 통해 투자방식이 투명하다는 점도 큰 차이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NH-CA 리테일 박영수 본부장은 “자산배분펀드들이 좋은 장기 투자성과에도 불구하고 역투자전략을 채택하고 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운용되다 보니 시장이 예상치를 벗어나 움직일 경우 낭패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이 펀드를 통해 위험관리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효율적인 펀드운용의 중요성 을 투자자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만 투자하지만 글로벌 펀드비지니스에서는PB 고객들과 기관투자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투자전략이다.
이 상품은 PB 및 WM 고객을 주요 가입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