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는 지방공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3371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에 등록된 지방공기업 124개사의 2009년 직원 1인당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어 ▲울산도시공사(4974만원) ▲대전도시공사(4789만원) ▲부산교통공사(4758만원) ▲서울메트로(4716만원)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4715만원) ▲부산도시공사(4696만원) ▲창원경륜공단(4662만원) ▲부산환경공단(4593만원)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558만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구(4267만원) ▲대전(4253만원) ▲충남(4030만원) ▲광주(3752만원)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계속해서 ▲인천(3535만원) ▲경남(3491만원) ▲경기(3393만원) ▲전남(3295만원) ▲경북(327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성과급(기관성과급+기타성과급)은 51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601만원) ▲서울(566만원) ▲대전(532만원) ▲제주(487만원) ▲광주(482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방공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6년이었으며 평균보다 근속연수가 긴 기업은 42.7%(53개사)로 집계됐다.
근속연수가 가장 긴 지방공기업은 ‘부산환경공단’으로 1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메트로(18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18년) ▲부산도시공사(16년 7개월) ▲부산시설공단(15년 8개월)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15년 1개월) ▲경상남도개발공사(14년) ▲광주광역시도시공사(14년) ▲SH공사(13년 7개월) ▲대구도시공사(13년 1개월)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13년 1개월)이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