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니트젠앤컴퍼니는 26일 최대주주인 신성건설이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총 47만7404주를 장내 매수해 기존 12.10%에서 1.35% 증가한 13.45%로 최대주주 지분이 늘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최대지분 인수 후 6월부터 10월까지 202만2521주를 장내매입 한데 이어 올해 첫 지분 취득이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최대주주 지분 추가매입은 지문인식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효율적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 개선효과에 대한 최대주주의 확신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성건설 관계자는 "니트젠앤컴퍼니의 손익구조 개선 효과와 미래성장성에 비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며 "향후 최대주주로서 니트젠앤컴퍼니의 경영과 투자의 확신을 시장에 피력하는 기회를 다각도로 가질 예정이며 적극적인 장내 추가 매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관계자는 이러한 최대주주의 의지와 회사의 기존 사업의 경영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작년 말부터 계획 검토 중인 신규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이며 올해 안에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