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외국인 매수세로 반등성공...205선 상회

입력 2010-05-26 10:08 수정 2010-05-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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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6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203선에 머물렀던 지수선물이 반등에 성공하며 205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6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0.71%, 1.45포인트 오른 205.25를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미증시가 유럽 재정위기와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장중 1만포인트 아래로 떨어졌지만 금융개혁법안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과 장 막판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을 만회했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해 전일대비 3포인트 급등한 206.85로 개장했다.

지수선물은 장 중 한때 207선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뚜렷한 매매주체가 없는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로 205선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관은 96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91계약, 외국인은 359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88억원, 21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0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359계약 늘어난 12만411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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