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유럽발 악재와 北리스크로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4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0.15포인트 오른 208.85를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이날 미증시가 저가매수 심리와 독일의 유럽긴급구제기금 출자 승인, 전일 상원을 통과한 금융개혁법안이 업계 수익성을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80포인트 내린 207.90으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중 한때 1.15포인트 오른 209.85를 기록하며 상승반전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637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787계약, 기관은 1001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60억원, 73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9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5528계약 늘어난 11만466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