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산업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0 모스크바 세계일류한국상품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태양산업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0년 KOTRA 보증브랜드 기업으로도 선정되면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모스크바 세계일류상품전'에 참가하게 됐다.
이 전시회는 한러간 무역 활성화 도모 및 한국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며, 모스크바 마네쥐 전시장에서 99개 부스, 80개 업체가 참가한다. 태양산업은 생활소비재관에서 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썬연료”뿐만 아니라 등산용 봄베, 라이터가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KOTRA는 금번 행사 기간중 모스크바 현지에서 바이어 유치 및 상담주선, 현지 방문일정 주선 등 전시회 참여업체의 러시아 본격 진출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태양산업 관계자는 "이번 2010 모스크바 세계일류한국상품전 참가는 대러시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모스크바는 러시아 중심에 위치한 거점시장으로 썬연료 및 태양산업의 제품들이 진출해야할 유망 시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