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가 최근 1분기 매출액이 흑자전환하며 경영정상화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중에 있다.
톰보이측은 최근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수급이 불균형한 탓이며 회사는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된 상태로 지극히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톰보이 신수천 대표는 “올해에도 주요상권의 백화점과 쇼핑몰에 10여개의 신규점을 오픈했으며 해외 생산업체의 다변화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톰보이의 새로운 도약을 자신했다.
신 대표는 “올해 톰보이의 매출액이 1800억원 이상으로 영업이익 1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며 “비수기인 지난 4월에도 140억원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올해는 미국에 진출하면서 브랜드 라이센스 225억원과 언더웨어 418억원 계약 등 새로운 해외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여성복 톰보이에 이어 남성복 코모도의 중국진출로 중국 영업망을 확대할 뿐 아니라, 영국의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리쿠퍼와 제휴하여 유럽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