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조선기자재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8일 성광벤드는 전일보다 2250원(12.13%) 급등한 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태광은 5.25% 상승했다.
또한 하이록코리아(3.49%) 용현BM(1.36%) 태웅(1.17)도 동반 상승했다.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던 조선기자재주들이 상승한 이유는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중공업등 대형 조선주들이 상승하면서 그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개별종목으로는 우리기술이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우리기술은 전일보다 230원(7.93%) 상승한 3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석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적자사업부였던 AVR사업부의 구조조정 및 원전 시스템의 본격적인 매출로 2010년은 우리기술의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포휴먼은 핵융합핵심부품을 우리 손으로 만든다는 소식으로 최근 기관매수도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470원(6.98%) 오른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휴먼은 대기압 플라즈마 글라이딩아크 방전 공법을 이용해 대기중 유해물질 처리기술 보유 업체로 k-star 핵심부품인 토카막 생산업체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는 기업이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지수 약세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소디프신소재, 동서, 포스코ICT, 주성엔지니어링,에스에프에이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전일보다 5.73포인트(1.12%) 하락한 504.5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