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ㆍ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13일 'MBC 100분 토론-선택 2010지방선거토론'에서 첫 정책격론을 펼친다.
한나라당 오세훈ㆍ민주당 한명숙ㆍ자유선진당 지상욱ㆍ민주노동당 이상규ㆍ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15분 MBC에서 방영하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후보자가 자신의 핵심공약을 설명한 뒤 다른 후보들의 질의에 대해 반론을 펴는 '서울시정 정책토론'이고 두 번째는 후보자 한명이 주도권을 쥐고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검증과 정책대결을 벌이는 '후보자간 상호토론' 형식으로 전개된다.
한편 KBS도 오는 17일 서울시장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