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지난 1분기 실적을 비롯해 매출을 비롯해 판매대수 등 전반적인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
그룹 총 매출은 124억 4천3백만 유로로 지난해보다 8.1% 상승했다. 세전이익만 무려 5억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의 총 판매대수는 31만5614대(2009년 1분기: 27만7264대)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13.8% 성장한 것이다.
이 같은 성장 추세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수요 증가와 BMW 뉴 5시리즈 출시로 인해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BMW는 남은 올 한 해를 낙관적으로 관망하고 있다.
라이트호퍼 회장은 "우리는 올 한 해 동안 더욱 역동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BMW그룹은 2010년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 1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했으며, 전세계 대다수의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왔다"고 밝히며 "BMW그룹은 넘버원(Number ONE) 전략 이행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