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웹 오피스 서비스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을 개편, 모바일 오피스와의 연동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씽크프리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등 스마트폰에서도 웹에 저장된 MS 오피스 및 한글(HWP) 문서에 접근해 활용하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편된 씽크프리 온라인은 별도 오피스 SW 설치 없이 웹에서 자유롭게 문서를 읽고 저장, 편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운영체제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한글(HWP)문서와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PDF등 오피스 문서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 안드로이드에 공급 중이며 곧 선보일 예정인 아이폰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 등록을 위해 등록심사 중이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면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 스마트폰 기종에서 연동이 가능해진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UI(사용자 환경)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씽크프리 온라인은 차세대 IT시장의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