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57.150㎏) 챔피언 최현미(사진 왼쪽)가 3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현미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도전자 클로디아 로페즈(아르헨티나)와 벌인 10라운드 방어전에서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작년 11월 쓰바사 덴쿠(일본)를 이기고 2차 방어전에 성공한 최현미는 5개월 만에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그녀는 프로 전적 4승(1KO)1무를 기록했고 로페즈는 14승(3KO)5패가 됐다.
한편 그녀가 쓰바사와 2차 방어전을 치르는 과정이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