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WGBI 편입 불발 소식에 금리 상승

입력 2010-04-30 16:11 수정 2010-04-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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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단기 급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WGBI(글로벌 채권지수) 연내 편입 어렵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30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3bp 상승한 3.61%, 국고 5년은 1bp 상승한 4.27%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2bp 상승한 2.6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4.82%, 20년물은 1bp 상승해 5.06%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2.68%, 2년물은 5bp 상승한 3.4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8틱 하락한 111.4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 40계약, 증권선물 3043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500계약, 보험 139계약, 개인 1101계약, 자산운용 610계약, 은행 289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1만1081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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