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지난 20일 복어를 먹은 뒤 중독 증세를 보이며 의식불명상태였던 탤런트 현석의 의식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포항선린병원 측에 따르면 현석은 이날 정오를 넘어 인공호흡기를 떼어내고 의식이 회복된 상태다. 말도 조금씩 하고 팔다리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함께 중독된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이다.
한편 최영만 시의장과 현석은 20일 저녁 포항 북구 한 횟집에서 부부 동반으로 식사 모임을 가지며 복요리를 먹은 뒤 최 의장과 부인, 현석이 중독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