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이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핵융합연구소와 ITER국제기구 간 기술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엘오티베큠은 한국형 인공태양(KSTAR)사업 프로젝트에 자회사 솔리스가 18%지분을 갖고 참여중이다.
20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엘오티베큠은 전일대비 275원(6.55%) 오른 4475원에 거래중이다.
ITER 국제기구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 EU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공동으로 핵융합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약정에 따라 ITER의 설계 사양인 초전도방식으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핵융합장치(KSTAR)가 ITER에서‘선행 연구장치’로 선정됐다.
원자력발전과 반대 개념인 핵융합은 태양이 열을 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뤄진다. 수소 원자핵을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전기적 중성 상태의‘플라즈마’로 만든 다음,1~3억 도 가량 초고온과 초고압으로 가열하면 중수소와 리튬이 충돌해 생성된 삼중수소가 결합하면서 헬륨과 중성자를 생성하고 막대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핵융합은 친환경·고효율·자원의 무한성 등 장점이 있으며 2040년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엘오티베큠이 보성파워텍, 모건코리아, 쎄트렉아이등 원자력테마주들에 이은 차세대 에너지 관련주로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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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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